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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을 잃고 하늘을 찾은 사람 6.25전쟁으로 인해 부모님을 잃고 친구들과 놀다가 폭탄이 터져 두 눈의 시력까지 잃어버린 그는 유일한 친척인 고모집에 들어가 살게 됐지만 앞 못 보는 천덕꾸러기 대접을 받으며 불우한 어린 시절을 보내야만 했습니다. 밥도 굶겨 가며 힘든 일을 시키고 욕하며 매질 하는 고모 식구들이었지만 참고 지낼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런던 어느 날 자신을 죽이려 한다는 사실을 알고 고모집을 탈출합니다.갈 곳도, 지낼 곳도 없던 그는 거지 생활을 합니다. 그리고 고아원을 들어가게 되지만 앞 못 본다는 이유로 장애인 취급 받으며 모진 고통을 당해야만 했습니다. 이 곳 저 곳을 방황하던 그였지만 시시때때로 돕는 손길을 예비하셔서 고난들을 이겨내게 하시고 소망을 가지고 살아가게 하셨습니다. 비록 앞을 보지는 못하지만 교육을 ..
괜찮은 사람 이틀 만에 후루룩 읽은 강화길 작가의 단편소설집. 작가의 책을 사게 된 것은 친구의 말 한 마디 때문이었다."이야, 강화길 작가, 정말 잘 써."친구는 한국 작가의 작품을 읽고 칭찬하는 적이 잘 없는데, 강화길 작가의 한해서만은 감탄사를 아끼지 않았다. 수식어를 쓰는 시간조차 아깝다는 것처럼 연신 감탄사를 내뱉었다. 이야, 참, 잘 써. 정말, 잘 써. 혀를 내두르면서 작가의 작품을 곱씹었다. 이런 게 소설 아닐까? 라는 생각이 강하게 들게 한 작가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덧붙였다. 여성 서사를 정말 잘 쓴다고.그래서 이 소설집을 샀다. 친구는 어떤 인물과 스토리를 만났기에 강화길이라는 작가에게 푹 빠져버렸을까 궁금해져서.총 8편의 단편소설을 읽었다. 여러 인물을 만났고, 저마다 개성이 강해 지금도 어안이..
함께 크는 삶의 시작 아들을 키우면서 아들 육아에 대한 고민이 많아질 시기에 도착했습니다. 그러다보니 유치원과는 다른 대안은 없을까 하다가 찾아보게 된 책입니다. 글자 간격이 좁기 때문에 가독성이 좋지 않고 글밥도 많기 때문에 삼일 정도 걸려서 읽었던 것 같습니다. 이 책을 읽고 공동육아에 대한 관심이 생겨나기 시작했으며 제 지역 주변에 있는 공동육아 시설도 한번 찾아볼 계획입니다. 책이 다소 오래된 것 같지만 그 사이 공동육아의 프로그램이 크게 변한 것 같지 않고 언제나 자연친화적으로 웃을 수 있는 아이로 키워낸다는 목표는 똑같은 것 같은 것 같습니다.아이들을 키우면서 부모도 교사도 사회도 함께 큰다는 공동육아 교사와 부모의 생생한 보육 체험담과 연구자들의 보육 담론을 담은 책. 공동육아 시리즈 다섯 번째 책으로 현장의 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