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155) 썸네일형 리스트형 예상 밖의 전복의 서 전복. 무언가를 뒤집는 일은 기쁜 것인가, 행복한 것인가? 누가 그것을 바라는가? 그리고 누가 그것을 두려워하는가?우린 때때로 전복을 원하다가 금세 그것을 두려워한다. 모든 걸 뒤집어 엎겠다는 시절이 있었다. 지금의 우리는 어디쯤 기대어 서서 헛기침을 하는가. 그런 낌새를 보이는 녀석들을 두려워하고, 미워하고, 혐오하게 되었는가? 우린 어디로 가고 있는가."전복이란 문체의 운동 자체다. 죽음의 운동이다.글은 거울이 아니다. 쓰기란, 미지의 얼굴을 맞닥뜨리는 행위다.분별없는 바다이기에, 한차례 파도로는 죽을 수 없다" - 책의 서두에서-언젠가 읽었던 사사키 아타루의 책 만큼이나 나를 통째로 흔든 책이다.이런 무서운 책을 만날 때마다 나는 비로소 바로 서고, 다음의 무서움을 기대하듯 기다릴 수가 있다.에드몽.. 당신들의 천국 별점이 5개가 만점이라니. 만점의 기준을 높일 수 없나? 한 별 250개 정도로. 그렇다면 이 소설은 별점 250개 만점 중에 250개를 받을 것이다. 정말로, 당신들의 천국을 읽고 나서 그 하루 동안은 하루를 멀게 살았다. 어쩌면 나와 비슷하지만 나는 겪고 싶지 않은 문둥이의 삶에 대하여. 이렇게. 적나라하며 안타까움을 느끼게 할 수 있을까. 작가 이청준이 돌아갔다는 사실을 알게 된 것은 나를 더 멍하게 만들었다. 그를 만날 수 있는 자리가 있었더라면, 그에게 감사함을 연신 표현했을 것이다. 이렇게 좋은 소설을 품게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내 많은 나날 중 하루를 책임져주셔서, 아니, 그 보다 훨씬 더 많은 날을 같이 해주셔서 감사하다고.이 리뷰칸에.. 감사함을 대신 전해보는 날이다.1976년 첫 출간.. 학교에서 가르쳐주지 못한 우리 역사 이런 류의 책 너무 좋습니다.자칫 지루하고, 흥미가 떨어질 수 있는데 현 시대에 맞게 적절한 비유와,과학적 근거를 통해 마치 추리소설을 읽듯이 접근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습니다.특히 저 처럼 역사에 대해서 흥미를 갖지 않았던 역사무지자들도 쉽게 빠지게 되네요.정말 학교에서 가르쳐주지 못했던,단순히 암기 위주로 공부해서 더욱 관심이 없었던 부분들이새롭게 다가왔습니다.기존 역사책에 흥미를 갖지 못했던 분들에게 강추합니다.선생님이 수업 시간에 못 다한 한국사 이야기교과서는 왜 이처럼 재미난 역사를 가르쳐주지 않았을까!?5천년 역사는 길지만 한국사 수업 시간은 너무나 짧다. 더욱이 교과서는 역사의 큰 흐름과 중요한 역사적 사실만을 ‘진지하게’ 보여줄 뿐 그 이면의 진실과 당 시대의 참모습, 그리고 무엇보다 역.. 이전 1 ··· 31 32 33 34 35 36 37 ··· 5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