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155) 썸네일형 리스트형 파편 2 (완결) 홍수연 작가님 작품은 정우에 이어 파편이 두번째인데요정우랑 분위기가 확 다르네요첨에 잘 안 읽혀서 나랑 안 맞나했는데...보니까 등장인물이 많고 도입부분 설명이 길어 그랬던거같아요도입부 지나서부턴 몰입해서 읽었네요시간가는줄 모르고...ㅎ완독후엔 감탄이 절로...그치만 재탕은 필수인거같아요좀더 이해가 더 잘 될듯요작가님 다른작품도 읽어봐야겠어요^^눈꽃 , 불꽃 , 정우 , 바람 홍수연 작가의 새로운 변신당신을 숨 막히게 할 미스터리 스릴러 로맨스!남들과 다른 특별한 능력을 가진 여기자 채영서.그녀는 한국 문학의 거장인 신명훈 일가의 특종을 잡아야 한다.신명훈 일가의 숨겨진 상속인인 최민혁의 뒤를 쫓던 영서는 반복되는 우연을 통해 9년 전 첫사랑과 마주하게 된다. 한편, 짧게 피었다 사라지는 꽃처럼 끝을 기.. 속임수로 세상을 차지한 소별왕 다 함께 즐기는 그림책 293 아름답기에 살기 좋은 온누리― 속임수로 세상을 차지한 소별왕편해문 글노은정 그림소나무 펴냄, 2013.4.20. 1만 원 거의 한 달만인가 비를 구경합니다. 여름날 비를 이토록 구경하기 어려운 적은 아주 드물었다고 느낍니다. 내 어릴 적부터 돌이키면, 무더운 여름이 찾아오기 무섭게 소나기이며 태풍이며 비바람이며 잔뜩 찾아오곤 했어요. 나는 어릴 적에 덥다 춥다를 가리지 않고, 여름이면 여름놀이 할 생각에 기쁘고, 겨울이면 겨울놀이 할 마음에 즐거웠어요. 더우니까 여름이고, 더운 만큼 물놀이 실컷 누리자고 생각했어요. 올 2013년 여름 전라남도 고흥 시골마을에서는 비도 구름도 거의 없는 날이 오래 이어집니다. 비가 한두 차례 찾아와도 흩뿌리다 지나갈 뿐입니다. 새벽에 찾아든.. 나는 남자다 남자의 섹스를 바꾸기 위해 전문가들의 도우을 받는 것은 정말 투자할 만한 가치가 있다.성(性)은 원초적인 문제이기 때문에 여기에 대한 수행 불안이 다른 영역으로까지 번지는 경우가 많다.더 이상 방치할 이유가 없는 것이다. -243p남자의 솔직한 몸이야기를 보고 있자니 분명 심각한 주제임에도 자꾸 웃음이 나온다.칼 구스타브 융이 말했다는 모든 성인들의 삶에는 어린이가 한 명 숨어있다. 는 말처럼 여자들의 삶보다는남자들의 삶에 훨씬 더 어린 아이가 숨어있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나는 몰랐었다. 남자들이 이렇게 자신의 몸에 대해 성에 대해 무지하고 수줍은지를.저자는 분명 남자인데 어찌 이렇게 여성의 심리를 잘 알고 있는지도 놀랍다.강한 힘만이 여성을 만족시키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남자들은 정녕 몰랐던 말인.. 이전 1 ··· 7 8 9 10 11 12 13 ··· 5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