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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디토리움의 음반가게 푸디토리움의 음반가게지은이의 개인적인 소회는 여는 말 정도이고음악에 대한 소개가 진짜 주인공인 책소개한 뮤지션들 음반들의 목록을다 적었다.시간이 남아돌 때혼자 놀기하는 방법 가운데 하나가읽은 책 정리하며 기록하기독서감상이 아니라 책에 나온 정보들을 쭉 정리해서기록하는 거다.감상은 짧게 일기장에 쓴다. 인터넷서점 리뷰에는 전혀올리지 않는 솔직한 감상 100%또 혼자 놀기하는 방법 가운데 하나가이즘(음악리뷰사이트 임진모아저씨가 만들었다)에 나온앨범 리뷰보면서 유투브에서 찾아듣기이 책은 신기하게도 혼자놀기의 두 가지 형태를 모두 만족시키는 책이다.책에 나온 음악을 노트에 기록하고 기록한 음악들을 하나씩 찾아서 듣는 중이다.물론 친절히 책에도 상황별, 계절별 등등 해서 소개한 앨범들의 목록이나와 있다.그래도 적..
천국에서 온 첫 번째 전화 다시 시작해야 한다. 사람들은 그렇게 말한다. 하지만 인생은 보드 게임이 아니다. 게다가 사랑하는 사람을 잃으면 결코 다시 시작할 수 없다. 단지 그 사람없이 계속 살아갈 뿐이다.기적은 매일 조용히 벌어진다- 수술실에서, 폭풍이 몰아치는 바다에서, 문득 낯선 사람이 나타나는 길가에서, 얼마나 되는지는 모른다. 아무도 기록하지 않으니까. 하지만 때때로 기적은 온 세상에 알려진다. 19세기 중반에벨,엘리샤 그레이 등이 한 장소에서 또 다른 장소로 목소리의 진동을 전송한다는 아이디어를 탐색한다는 것에는 별로 논란이 없다. 하지만 벨과 토머스 왓슨이 분리된 두 개의 방에서 나누었던 첫 번째 전화 대화에는 이런 단어들이 쓰였다. `여기로 와, 보고 싶어.`1870년대 초반 벨은 미래의 장인에게 앞으로 발명할 물건..
어쿠스틱 라이프 6 [도서] 어쿠스틱 라이프 6난다와 한군의 어쿠스틱라이프를 웹툰에서 재미있게 읽고 있으니 감사한 마음을 담아 한권씩 모으고 있는데 이제 거의 다 모았네요. 일상적인 이야기들이 언제나 재미있지만 수다쟁이 한군 에피소드는 특히 한군의 매력이 발산되는 부분이라 더 재미있게 본 것 같아. 부모가 된 난다 이전의 난다와 한군의 이야기가 더 재미있게 느껴지는 나는 애엄마이기 때문일까손에 꼭 쥔 우리 인생, 오늘도 무사하고 특별하게!21세기 소시민적 삶의 표준생활만화의 최고봉 어쿠스틱 라이프! 어쿠스틱 라이프 는 뼛속까지 게이머인 오타쿠 남편과 만화가라는 직업 덕택에 의도치 않게 게을러진 아내가 오랜 연애 기간을 마치고 맞이한 알콩달콩한 신혼 생활을 그린 생활 만화다. 신혼부부의 일상생활을 담고 있는 만화임에도 불구하..